여행

[고창여행/고창메밀꽃축제] 기대했던 것만큼은 아니지만 가을을 느낄수 있었던 곳~!

해봐요 2014. 10. 13. 22:19

고창 청보리밭에서 메밀꽃 축제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

메밀꽃을 보기위하여 출발을 합니다~!

메밀꽃 축제는 10월12일까지 한다니...

9월 28일 미리 구경을 가기로 합니다~!!

자 고고~~!!고고씽

 

가는길에 코스모스가 먼저 손님맞이를 한는군요.

길가에 쭈~~~욱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가을이라는게 실감나네요.

 

 

청보리밭에 도착을 했는데...

그런데 메밀꽃은 대체 어디에....??

하.... 슬프다...

축제기간을 다시 확인해도 10월 12일까지인데~!!! ㅡ,.ㅡ^

 

 

이렇게 마차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평소 못보던건데 축제기간이라 운행하나보군요.

 

 

녀석 ... 눈이 참 순하네...

얼기설기 엮여있는 끈들이 참 안타깝기도...

 

 

천막들이 이렇게 자리하고 있는걸 보면

아직 축제기간이 맞는것같긴 한데 말이죠...멍2

 

 

종합안내도를 봐도 역시 모르겠어서...

주위의 소리를 귀기울여봅니다.

직접 묻기에는 부끄러우니까요.. ㅎㅎㅎ

 

 

음... 이 언덕을 넘어 지나가면 아직 남은곳이 있답니다.

그래서 열심히 걸어가보려다가....

차를 가지고 가기로 합니다.

역시나 체력보존을 위하여 말이죠.. ;;; ㅎㅎ

 

 

지나는 길에 이렇게 멋진곳에 오두막이...

그런데 제 반쪽은 무섭다네요.

뱀나온다고... ㅎㅎㅎ

 

 

차를 가지러 돌아오는길에 화장실쪽에서

바라본 뒤편 운동장의 모습입니다.

잔디가 참 예쁘게 자라있네요.

 

 

메밀꽃을 보고 다른곳을 구경하기 위해

관광안내도도 한장 찍어주시고~~~

 

 

자~~~~ 원하던 메밀꽃밭에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여기나마 남아있어서 다행입니다.

꽤 넓은 넓이의 메밀꽃이 남아있네요~!!!

 

 

역시 향은 봄꽃만한게 없나봅니다.

향은 부족하지만 꽃잎의 하얀색이 참 예쁘네요~.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참 유난히도

밝은 빛을 내는 하얀색입니다.

 

 

 

저기 원두막까지 갔다가 오는걸 목표로 하려했으나,

바닥에 아직 수분이 많은 관계로 포기합니다.

쿨하게 말이죠. 헐

 

생각했던것 만큼 화려하진 않았지만,

나름 소기의 목적은 달성을 했습니다.

보지 못할것같았는데 볼수 있었구요. ㅎㅎㅎ

고창 장어를 먹고 올까? 했으나...

1인분에 3만5천원을 투자해서 땡기지 않는

생선을 먹기엔... 돈이 아깝더라는... ;;

그래도 전에 먹었을때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제게도

비린내 하나 없이 담백했습니다.

한번쯤은 맛보시는걸 권장합니다~! 대박

이상 고창 여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