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여행/고창메밀꽃축제] 기대했던 것만큼은 아니지만 가을을 느낄수 있었던 곳~!
고창 청보리밭에서 메밀꽃 축제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
메밀꽃을 보기위하여 출발을 합니다~!
메밀꽃 축제는 10월12일까지 한다니...
9월 28일 미리 구경을 가기로 합니다~!!
자 고고~~!!
가는길에 코스모스가 먼저 손님맞이를 한는군요.
길가에 쭈~~~욱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가을이라는게 실감나네요.
청보리밭에 도착을 했는데...
그런데 메밀꽃은 대체 어디에....
하.... 슬프다...
축제기간을 다시 확인해도 10월 12일까지인데~!!! ㅡ,.ㅡ^
이렇게 마차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평소 못보던건데 축제기간이라 운행하나보군요.
녀석 ... 눈이 참 순하네...
얼기설기 엮여있는 끈들이 참 안타깝기도...
천막들이 이렇게 자리하고 있는걸 보면
아직 축제기간이 맞는것같긴 한데 말이죠...
종합안내도를 봐도 역시 모르겠어서...
주위의 소리를 귀기울여봅니다.
직접 묻기에는 부끄러우니까요.. ㅎㅎㅎ
음... 이 언덕을 넘어 지나가면 아직 남은곳이 있답니다.
그래서 열심히 걸어가보려다가....
차를 가지고 가기로 합니다.
역시나 체력보존을 위하여 말이죠.. ;;; ㅎㅎ
지나는 길에 이렇게 멋진곳에 오두막이...
그런데 제 반쪽은 무섭다네요.
뱀나온다고... ㅎㅎㅎ
차를 가지러 돌아오는길에 화장실쪽에서
바라본 뒤편 운동장의 모습입니다.
잔디가 참 예쁘게 자라있네요.
메밀꽃을 보고 다른곳을 구경하기 위해
관광안내도도 한장 찍어주시고~~~
자~~~~ 원하던 메밀꽃밭에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여기나마 남아있어서 다행입니다.
꽤 넓은 넓이의 메밀꽃이 남아있네요~!!!
역시 향은 봄꽃만한게 없나봅니다.
향은 부족하지만 꽃잎의 하얀색이 참 예쁘네요~.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참 유난히도
밝은 빛을 내는 하얀색입니다.
저기 원두막까지 갔다가 오는걸 목표로 하려했으나,
바닥에 아직 수분이 많은 관계로 포기합니다.
쿨하게 말이죠.
생각했던것 만큼 화려하진 않았지만,
나름 소기의 목적은 달성을 했습니다.
보지 못할것같았는데 볼수 있었구요. ㅎㅎㅎ
고창 장어를 먹고 올까? 했으나...
1인분에 3만5천원을 투자해서 땡기지 않는
생선을 먹기엔... 돈이 아깝더라는... ;;
그래도 전에 먹었을때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제게도
비린내 하나 없이 담백했습니다.
한번쯤은 맛보시는걸 권장합니다~!
이상 고창 여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