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구여행/청도 프로방스]연인들의 여름밤 데이트코스로는 이만한 곳이 없죠~!!

해봐요 2014. 9. 19. 00:23

다음 여행지는 '청도 프로방스' 입니다.

'청도 프로방스 빛축제'는 2014.3.14~2014.10.31 까지로 예정되어 있네요.

입장권은 티몬에서 구입해서 조금은 저렴하게 입장을 할수 있었더랍니다.

 

사람들이 많을것 같아 5시쯤 도착했는데 그래도 사람은 많더군요.

(그러나 저희가 나갈때쯤인 7시 쯤엔 더더더더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찍히지 않은 사진은 이정도밖에 없군요.

프로방스 들어서면 몇몇 가게들이 보입니다.

여기 말고도 따로 식당들도 있어서 저녁을 해결하기에 편리합니다만...

가격은 관광지답다~ 라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

 

 

간단히 몸으로 할 수 있는것은 해보도록 합니다.

활쏘기 도전~!! 팔의 근육이 보이시나요? 덜덜덜;;;

나는 이뻐만 해주시오~~ ㅎㅎ 오케이3

 

 

돌아다니던 곳마다 있던 사랑의 자물쇠를 드디어 여기서 하게 됩니다.

자물쇠는 바로위에 활쏘는 곳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상점에서도 판매하는 것 같기도 하던데 말이죠... ㅡ,.ㅡa)

 

 

여러 장식물들이 이렇게 달려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귀엽귀엽~! ㅎㅎ

 

 

이 종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풍기는군요.

크리스마스가 벌써 가까워져 오는군요. ㅎㅎ

 

 

청도 프로방스에는 '거울미로'라는 곳(입장권 : 4000원)과 '야광물고기'(입장권 : 3000원) 라는 체험공간이 있습니다.

둘다 이용을 했었는데 어떻게 된게 '거울미로'에서의 사진은 하나도 없군요. ;;;

'거울 미로'는 말그대로 거울로 된 미로를 지나는 곳인데, 거울이 깨끗해서 길로 착각하여

부딪치는 경우도 있고 하여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아래는 '야광물고기'라는 체험공간인데 해저의 모습을 야광으로 표현해 놓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입장하실때 미션종이를 하나 주는데 그 종이에 나와있는 물고기를 찾아 그앞의 도장을

찍어오면 되는 간단한 미션입니다. 이 미션을 완료하면 야광 팔찌를 준다니 열심히 찍어보도록 합니다. ㅎㅎ

 

 

어떤 해저 생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상상으로 만들어놓은 생물일까요?

 

 

딱 보면 아시겠죠?

"아싸~! OOO~!" ㅎㅎㅎㅎㅎ

 

 

문어와 해마 일까요?

 

 

플랑크톤일까요?

 

 

조금 어두컴컴 하지만 바닥에 자세히 보시면 화살표가 있습니다.

그 화살표를 따라 가시면 헤매지 않고 즐거운 관람을 하실수 있습니다.

 

 

'용기 있는자가 사랑을 얻는다.'

조심스럽게 귓가에 '사랑해~' 사랑해

 

 

이곳에서 프로포즈 못했는데 다음에 다시 찾아가서 해야할까요? ㅎㅎㅎ

 

 

어두워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불빛들이 점점 반짝이기 시작합니다.

 

 

언덕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조형물들에도 조명이 되어 있습니다.

 

 

아직 완전한 어둠이 내리기 전이라 빛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질 못하네요.

 

 

완전한 밤이 되어야 빛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겠지만...

 

 

저희는 역시 일찍 자리를 뜹니다.

사람들이 더 붐비기 전에 말이죠.. ㅡ,.ㅡ;;;

(구경은 제대로 하는거냐?? ㅡ,.ㅡ^)

 

 

'야광물고기'에서 미션 완료로 받은 야광봉을 하나씩 사이좋게 두르고~!!!

클럽~!!! 이 아니라 숙소로 갑니다. ㅎㅎㅎ

 

이렇게 대구에서의 첫번째날 여행을 마쳤습니다.

(음... 이 다음에도 마트와 숙소의 고된 여정이 있었습니다만...)

하루에 여러곳을 돌아다니느라 정신이 조금 없기도 했었고...

그래도 자주 들르지 못하는 곳이기에 하드하게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네요. ㅎㅎ

다음날엔 어떤일이 있을지 기대와 함께 하루를 마감합니다.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