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행/하동 십리벚꽃길] 설레임을 안고 봄을 맞이하려 찾은 십리벚꽃 길.
이제는 완연한 봄입니다.
일주일에 하나이상을 올리겠다는 쉬운 것하나도
참 지키기가 쉽지 않네요.. ^^;;
12시가 지난 시점에서 1주일이 지나버렸네요..;;;
봄이 맞이하여 마음을 다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한주가 지나버린 벚꽃의 모습이네요.
(그러니 3월30일의 벚나무 개화 모습입니다.)
요며칠의 거센 바람으로 인해 아무래도
이 모습은 다음해에나 다시 볼수 있을듯합니다.
저희가 저번주 여행을 한곳은
경남 하동, 쌍계사 부근의 십리 벚꽃길 입니다.
첫사진은 역시 벚꽃의 모습을 보여드려야겠죠?
전망대에서 바라본 벚나무의 모습입니다.
때를 잘 맞춰가서 만개한 모습이. . 팝콘 같다는군요. ^^;
조금 늦은 출발로 인하여 역시나
사진과 같이 차는 도로를 주차장 삼고 있습니다.
화개장터까지 5km정도 남은 시점이였는데
걸어가시는분도 꽤 많았습니다.
걸어가시는분을 도착해서 내리자마자 봤으니..
걷는것과 차의 시간이 똑같았던거겠죠? ;;;
막히는 차안에서는 역시 그냥 바깥구경이죠.
이럴땐 그냥 여유를 가지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으니... ㅎㅎ
벚꽃에 덤으로 노오란 개나리도 구경하구요.
도로변에 심어진 벚나무를 이렇게 구경하기도 합니다.
도착해서 걷는 것만이 아니라 차안에서도 이렇게
즐길수 있다는건 참 좋은것같습니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화가난다~~!!!" 했겠죠? ^^;
이제부터는 그냥 벚꽃 사진 투척입니다. ㅎㅎ
역시 봄은 여행의 계절이죠?
그리고 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기도 하구요~ ^^
역시 이런 길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
도로옆을 가득 채운 벚꽃과 바람에 날리는 꽃잎이
정말 꽃비라고 표현할수 밖에 없습니다.
강 바로옆의 녹차밭과 묘한 조화를 이뤄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벚꽃입니다.
이렇게 제법 운치있는 사진도 나오구요~ ㅎㅎ
이건 뭐 벚꽃의 바다네요~ +ㅁ+
떨어진 꽃잎마저도 아름다워보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벚꽃과 함께 봄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고즈넉하진 않았지만 사람들 속에서도
봄을 느낄수 있었기에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저희는 벚꽃길의 중간지점쯤인 화개중학교에 주차를 했습니다.
저희들의 저질 체력때문인지 항상 목적지와 가장 가까운 곳을
찾게 되다보니 그런것같네요. ^^;
(언제쯤 좋아질런지 말이죠.. ;;)
완연한 봄, 금방 여름으로 인해 지나가지만
시작이라는 의미로 다가오는 계절이기에
봄은 항상 '설레임'이란 단어를 생각나게 하는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