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컴퓨터를 바꿔야 할 모양입니다. ㅡ,.ㅜ^
사진 업로드가 안되어 네번의 시도 끝에 겨우 업로드 완료...
컴퓨터가 저의 인내심을 키워주려 하는것 같습니다만....
전 참을성이 없기에 컴퓨터 부품을 열심히 알아보는 중입니다. ㅡ,.ㅡ;;
저번에 이어서 나주여행~! 두번째 국립나주박물관 입니다~!
그런데... 이날 나주박물관에서는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전통놀이 기구를 구비해 놓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정신이 팔려 노느라... 외관 사진을 잊었네요... ㅡ,.ㅡ;;;
이날 귀가 꽤 간지러웠는데... 나이값 못한다는 소리를 아무래도 많이 들었던듯 합니다. ^^;;
그래서 처음 사진이 설날을 맞이하여 붙여놓은 내부 홍보물입니다.
국립박물관이라 그런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비도 받지 않고 ... 참 좋은 곳입니다. +ㅁ+
내부에 계속 상영되고 있는 영상물입니다.
선인들의 생활상에 대한 모형과 그 뒤로 보이는 영상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리고 영상에 보이는 곳은 아마도 박물관 공사중일때의 사진인 듯? 싶기도 합니다.
각지역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이렇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사 시간에 많이 들었던 '독무덤'으로 예상되는 사진이네요.
학교다닐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확실한 답은
네이버 검색으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a
유난히 독무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전라남도 지방에 주로 많이 분포해 있었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실재 그렇다고 한다면... 역시 보는만큼 알게 된다는 거~!!!
무덤이나 고분군에서 같이 출토된 유물들도 이렇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큰 규모의 박물관이라 내부에 옛날 배의 모형도 있었고,
출토된 왕관 등도 있었으나.... 역시... 사진이 없습니다. ㅡ,.ㅡ;;;
밖에서 노는데 힘을 쓰고 사진 찍을 힘이 없었나 봅니다.
출토된 토기들인데 토기들중 국사책에서 보던
진짜 '빗살무늬 토기' 도 있었습니다.
봄이와 둘이서 그걸 보고 나름 유명한 녀석이기에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
박물관은 지상1층과 지하1층. 총 두개의 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중 지하층에는 이렇게 조그만 도서관이 만들어져있습니다.
이곳은 일반 도서들과 달리 유물과 역사에 대한 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옆에 조그만 책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재미있게 놀고 있었습니다.
지하층의 절반은 출토된 유물을 복원하는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유리창이 있어서 그러한 유물복원 작업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확인 할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날은 휴일이었던지라
작업을 하고 계신분들은 없었습니다.
휴일은... 소중하니까요~ ^^
이렇게 나주 박물관 지하층을 끝으로 나주여행을 마쳤습니다.
나주 박물관 가는길 역시 천연염색박물관과 마찬가지로 아직 도로가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비가 안내하는 곳으로 따라 가긴 했지만 의심을 했었드랬죠.
그러나 이번에도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내비를 믿으십시오~!!!" 그곳에 박물관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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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여행을 마치고 광주로 오던중 낙지를 먹고싶단 봄이의 말에 충장로로 가보기로 합니다.
충장로의 "더솥"이라는 오래된 낙지볶음 전문점입니다.
메뉴도 단일 메뉴라 주문필요 없이 사람수가 주문이 됩니다.
주차장도 따로 마련이 되어 있었고 주차공간도 알맞게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역시 단일 메뉴라 음식이 빨리 나옵니다. 주문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렇게 상차림이 됩니다.
낙지볶음과 청국장 그리고 반찬 몇가지~ 비벼먹을수 있는 그릇이 나옵니다.
너무 배가 고팠던 나머지 사진을 찍기도 전에 음식에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 ;;;
바로 저곳이 제가 음식에 손을 댄 흔적이죠.. 하하하 ^^;;;
봄이와 저 둘다 만족할 만한 맛이라 평가합니다.
일단 낙지볶음의 맛을 음미한 후에는 이렇게 공기를 그릇에 넣고
낙지볶음과 콩나물을 넣고 슥슥 비벼서 ....
슥슥 비벼서.... 꿀꺽~!! 하는 사진은 없습니다. ㅡ,.ㅡ;;;
역시나 먹느라 바빴던 나머지 말이죠... ;;;;
둘이 먹기에 적당했던 양과 맛있었던 낙지볶음~!
폭풍 흡입을 하고 정신을 차린때는 다 먹은후 차로 가던 도중이었습니다. ^^;
그래서 나오는 도중에 한컷~! ㅎㅎ
가게는 넓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깔끔했고, 맛은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또 낙지볶음이 생각나면 방문할 듯 합니다. ^^
이렇게 또 저희 커플의 주말은 여행과 밥집으로 한주를 마감합니다.
주말은 휴식을 가지기 위해 있는 것이지만 그 휴식이 신체적인 휴식이 아니라
마음의 휴식이라 생각하는 저희 커플은 열심히 다음 주말의 여행지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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