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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원여행/광한루/정령치/천문대] 광한루 산책과 다시 한번 찾아 와야 하는 곳들~!

by 해봐요 2014. 3. 16.

바로옆의 광한루 가는데 1주일이 걸렸네요.. ^^;;

사진에는 추웠던 광한루의 모습이지만

지금은 많이 따뜻해졌을거라 생각되네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광한루 맞은편의 벚나무길을

구경하러 가봐야겠네요 ^^

 

 

광한루 정문입니다. 광한루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3000원이었던가? 기억이 잘 안나는게... ㅡ,.ㅡ;;;

역시 바로바로 글을 써야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반성합니다~ \(ㅡㅡ)/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잔디밭이 보입니다.

이제 곧 봄이오면 이 누런빛이 초록색으로 바뀌겠죠? ^^

중학교시절 수학여행때 이 잔디밭에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기분좋은 추억을 따라 광한루를 거닐어봅니다.

 

 

광한루 안의 수많은 정자중에 하나입니다.

이 정자들도 수많은 중학교시절 그대로군요.

세월이 흘러도 추억과 같은 시간속에 머물러있네요~ ^^

 

 

조그만 다리를 건너면 갈수 있는 섬(?)입니다.

그러나 날씨가 추운관계로 가장 중요한 코스로만 돌기로합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저질체력으로 인하여 말이죠.. ;;;

 

 

가장 큰 다리를 건너다보면 왼쪽으로 보이는 섬입니다.

저곳은 왼쪽 구석에 보이는 배로만 갈수 있는 곳인듯합니다.

저 배는... 가라앉지는 않겠죠? ㅎㅎ

 

 

광한루의 가장 큰 돌다리입니다~

여기는 필히 가봐야하는 코스이죠.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가 있는 곳도 아닌데

저희 커플은 오작교라 부르는곳입니다. ^^;;

 

 

호수 안에는 이보다 더 많은 잉어가 살고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작아보이나, 한마리 한마리가 성인 팔뚝만합니다.

잉어에 사람이 먹혔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 없습니다만...

왠지 빠지면 잡아 먹힐것같이 무섭도록 큽니다. ^^;;;

 

 

이렇게 잉어 밥을 한컵에 2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잉어들 밥을 던져줍니다.

잉어들이 큰 이유를 직접 보니 알듯합니다. 하하..;;

 

 

이 월매집 안에는 동전을 던지는 항아리가 있습니다.

그 항아리에 넣으면 '사랑가' 노래가 나온다고합니다.

동전이 없어서 시도를 못해봤네요.

 

 

광한루에서는 그네를 탈수도 있는곳도 있습니다.

그네는 타고 노느라 정신없어 사진이 없네요.

이렇게 광한루 구경을 마치고 저희들의 주목적지인

'정령치 휴게소'로 향합니다.

 

정령치 휴게소는 지리산에 있는 곳으로 저질체력인 저희

커플이 산구경을 하기 위해서 가는 곳으로 자동차로 가는 것만으로

높은 산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간단히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올라가는 동안 멋진 경치와 스릴 넘치는 드라이브코스를

느끼실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저희가 갔었던 날은 3월 2일...

3월 14일까지 제한이라는 글귀만 이렇게 딱~!!!

아.... ㅠㅠ

 

그래서 슬프지만 정령치휴게소에서 다시 30여분을

돌아와 남원 천문대를 찾아 갑니다.

 

낮에도 별을 볼 수 있는 곳이라기에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만~~!!!

천체관측은 구름한점 없이 맑은 날에만 가능하다고.... 하악.. ㅠ,.ㅠ;;;;

 

 

그래서 천문대 앞에 전시된 비행기만 구경을 합니다.

음... 그때는 저 파란 설명판을 못봤네요..;;;

사진을 올리다 보니 보이는 저 파란 설명판에

비행기에 대한 설명이 쓰여있겠죠? ^^a

 

 

 

이렇게 남원 여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식사와 광한루 구경 말고는 나중에 다시

와야 하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

 

다음에는 남원에 대한 더 새로운 매력을 알아서 다시 한번 와야겠습니다.

그때는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에 3.14일 이후가 되겠군요. ^^

그날은 언제쯤 올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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