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
다섯번째의 글을 올리면서 느끼는 것은 ... 여전히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
사진을 찍기는 하나 목적없는 사진이요. 글을 올리려 하면 건질것 없는 모임들이요.
그러한 것에서 저의 포스팅 실력이 형편없다는것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낍니다.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거~~~!!!
이 글을 봐주시는 분들도 그저 이 사람이 이렇게 커가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봐주시길~ ^^
이번 여행지는 해남이었습니다.
지금껏 가보지 않은 곳을 찾던중 해남으로 결정 짓고 그럼 해남으로 가자~!
여행에 대한 결정은 참으로 빨리 내리는 저희입니다. 하하 ;;
광주에서 2시간여를 달려 모노레일 타는곳에 도착~!
땅끝전망대는 모노레일을 타고 갈수도 있고
주차후 100여미터를 걸어서 오를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저희의 체력을 잘 알기에 모노레일을 선택합니다.
가격은 왕복 5000원정도로 저렴(?) 한 편입니다.
편도는 3500원 정도로 편도이용도 가능합니다. ^^
(관광지들이 워낙 비싸게 받으니 저렴하게 느껴지네요...ㅡ,.ㅡ;)
표를 끊고 바로 앞 쉼터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멀리는 뿌옇게 보이는게 아무래도 먼 바다는 보기 힘들듯 하네요.
그래도 바람도 별로 없고 등산하기에도 좋은 날씨인듯합니다.
모노레일 사진도 없는...;;;; 참 모자란 블로깅입니다... ㅜ,.ㅜ;;;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께는 감사한 마음만... ;;;)
모노레일이 이렇게 비탈진 곳을 타고 올라갑니다.
기차같은 느낌이라 그런지 케이블카는 무서워하는 봄이도 잘 탑니다~ ^^
모노레일은 오르는데 대략 5분정도 걸리는듯 합니다.
도중에 바깥경치도 구경하며 사진 한컷 찍습니다.
눈이와서 눈꽃이 피어있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해남은 참 따뜻한 도시이니 힘들겠죠? ^^a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만... 부족한 내용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ㅠㅠ
전망대 사진이 없어요~ 지금에 와서 만들래야... 안생겨요~ ㅠㅠ
전망대 대합실에 내려서 찍은 풍경입니다.
전망대는 성인기준 1000원의 입장료를 따로 받고 있습니다.
이건 전망대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기 가운데 배한척은 열심히 김을 수확하는 작업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폰카로는 역시 알수가 없습니다. ㅠㅠ
전망대는 9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오를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내려올땐 계단을 이용하였습니다. 그것도 운동이라고 말이죠.. ^^;;
내려오는 계단에는 한층 한층 이렇게 귀여운 그림들이 그려져있습니다.
저희같은 사람들이 있을걸 미리 알았나봅니다.
여기가지 구경하고 전망대는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옵니다.
저희의 체력 비축을 위해서~~! 큼큼..;;;
이제 배도 슬슬 고프고 다음 목적지인 완도수목원 근처의 음식점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그래서 전복뚝배기를 먹기위해 찾은 '해궁횟집'입니다.
저희가 갔을땐 1시정도...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저희밖에 없더라는...
그래서 불안감을 가졌으나~!!
사람도 없고 맛도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하하하~!
이렇게 기본 반찬 셋팅이 됩니다.
기본 반찬이 굳이 해산물로 하려하지 않고
땅에서 나는것과 해산물이 골고루 있습니다.
그래서 더 좋더란 말이죠~ ㅎㅎ
특별하다 할만한건 까만 물김과 그 옆의 젓갈입니다.
물김은 아마도 다른 곳에선 드셔보시지 못하셨을건데요.
비린것을 잘 못먹는 저도 술술 잘 먹었습니다. ^^
역시 주인공은 뚝배기~!!!
이 안에 전복한마리 가통으로 그리고 게와 홍합 굴 등등~~!!!
제주도에서 먹었던 해물뚝배기와 가히 동등하다 할수 있습니다~!!! ^^
역시 사진을 찍기전 한입 한 흔적을 찾을수가 있습니다. ㅡ,.ㅡ;;;;;
살이 올라 통통한 게와~!!
통으로 들어있는 전복~!!! +ㅁ+
지금 생각해도 너무 맛있었던 한끼였습니다~! (^0^)/
이제 배를 채웠으니 다시 꺼뜨리러 가야죠~!!??
완도의 따뜻한 공기를 느끼러 수목원으로~!!!
완도수목원은 입장료와 주차비 포함 두사람 기준 7000원의 요금을 받고있었습니다.
표와함께 지도를 같이 주셨습니다. 이 지도를 보고 코스를 짜지 않으면...
난감한 산책이 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너무 넓어요~~~!!!!
저희는 역시 체력을 안배해 가장 짧은 코스로 온실과 산림박물관만을 돌아나오는 코스로 갑니다.
추천 코스중 제일 짧은 코스... ^^;;;
10분정도를 걸어 가니 이렇게 온실이 보입니다.
온실은.... 온실입니다. 덥습니다.
겨울 파카는 들어가면서 저절로 벗게 되더군요.
예쁜 선인장도 구경하고~ 조그만 폭포도 구경하고~
그러나.... 사진은 없는....
바로 아래의 사진이 넌 아니야~!!(X) 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ㅠㅠ
지켜봐주세요~~ ㅠ0ㅠ
온실을 나와 박물관으로 가는 다리의 모습입니다.
사람이 많은 봄이나 가을이면 이곳에 앉아서 쉬시는
분들의 모습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
역시나 이번에도 등장하는 저의 봄입니다.
민망함을 많이 타기에 이렇게 뒷모습만 투척합니다. ^^;;
완도는 확실히 따뜻한 곳이라 나무들이 아직도
푸른빛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은... 안오나 보죠? ?
저희의 목적지 산림박물관입니다.
이렇게 고풍스러운 건물로 만들어져있는데
지어진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지 깨끗합니다.
내부도 이렇게 깨끗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볼거리들도 많아 아이들의 교육에도 좋을것같습니다.
여기는 화석에 대한 곳으로 유리 바닥에는 화석모형이 박혀있습니다.
이곳은 나무에 대한 설명들이 있는 곳으로 ....
어서 보고 넘어갑니다. 볼거리가 많으니까요~ ^^;;
여긴 숲의 모형을 나타낸 곳입니다.
숲과 동물들의 모형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복도의 모습입니다. 참 깨끗하죠~?
이정도의 집이 있음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ㅎㅎ
이곳은 건축자재로 쓰이는 목재들의 재질과 향을 느껴볼수 있습니다.
사진의 오른쪽에 잘려진 나무와 향을 맡을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렇게 완도 수목원 까지 구경한 저희는 체력이 방전된 나머지
돌아오는 길에 졸음쉼터에서 한참을 잠들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참, 땅끝마을을 가실때는 주유를 넉넉히 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땅끝마을에는 주유소가 없기 때문인데요.
저희도 주유를 하고 가지 않아 완도의 주유소까지 가슴졸이며 갔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역시 남도는 따뜻합니다.
추운게 싫으시다면, 겨울에도 푸르름을 느껴보고싶으시다면~!
해남과 완도를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해남과 완도, 더 많은 볼거리들이 있지만 다음에 기회는 또 있을테니까요.
다음엔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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